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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충남광역아이돌봄센터, 당진복지재단서 ‘돌봄체계 강화’ 포럼 개최

작성일 25-11-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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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이돌봄지원센터(센터장 전미영)가 올해 두 달 남짓 남겨둔 가운데 안정된 가족의 삶에 기여하며 전문성을 두루 갖춘 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13일 포부를 밝혔다. 

전국 17개 광역 중 열 번째로 문을 연 충남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12일 “미래설계를 위한 포럼”을 기획해 당진복지재단 대강당에서 충남 15개시군 건강지원센터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충남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역할과 방향성 모색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발제는 숙명여대 손서희 교수, 돌봄정책&젠더연구소 안현미 소장, 좌장에 당진 신성대 장경희 교수 외 전문가들이 발표에 참여했다. 

전미영 광역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센터가 여러 성장통을 겪고 있는 것은 멀리 보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한다”라며“그 실천으로 2024년에 아이돌보미와의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워크숍, 성과보고회를 통해 노고를 격려했으며 올해는 이용자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대회를 여는 등 새로운 시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중 이용자·아이돌보미 대상 욕구조사를 벌여 데이터 구축에 앞장섰으며 이를 토대로 전국 17개 광역 중 지자체 연구비 보조없이 자력으로 아이돌봄사업 관련 포럼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지난 10월에는 손자녀 및 인.친척의 아이를 돌보는 충남가족돌봄 사업도 충남아이돌봄광역센터가 맡게돼 기쁘며 충남 풀케어 정책의 한 축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손서희 숙명여대 교수는 “변화하는 가족 구성에 따른 아이돌보미의 인식 개선과 역량강화로 서비스 향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현미 젠더연구소 소장은 “충남도 아동인구 현황 및 공적 돌봄 공급 현황 분석을 근거로 아이돌봄서비스가 정원대비 현황에서 심각할 만한 수치가 아니지만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의 해소가 늦어지면 상황은 달라진다”고 말했다. 

또한 대체 인프라가 더딘 지역은 정부 지원 여하에 따라 급격한 차이가 벌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당진시 분석자료에서 질병감영돌봄지원 수치가 어떤 원인에 의해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토론에서는 안수영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은 “충남 맞벌이 가구 비율이 전국 평균 대비 5.1% 높은 53.3%로 전국 6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3년간 충남 맞벌이가구 비율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불평등한 가사분담으로 이어져 이중고가 높아지는 현상에 접어들었다고 했다. 

따라서 △긴 근로시간 해소 △출산율 강구책 마련 △아이돌보미 전문인력 확대와 더불어 △안정적 고용유지 방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미영 광역센터장은 “아이돌봄 사업과 맞물려 연계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위해선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계자들의 자세가 중요하다”라며“여러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빈번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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